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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장단점으로 나누어 설명하겠습니다.


장점


1. 훌륭한 오픈월드 세계 

그냥 넓기만 한 오픈월드가 아닌 꽉 채워진 느낌의 오픈월드였습니다.  

의미 없는 이벤트, 서브퀘스트가 없으며 무척이나 선택적이었고

어떤 퀘스트를 먼저 하던 상관없이 자유롭게 플레이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2. 그래픽과 최적화 

사실적인 그래픽임에도 

3년전 구매해 그래픽 카드만 1060으로 업그레이드한 저의 컴퓨터에서 FHD, 울트라옵션, 60프레임 (고정적이진 않았지만..)이 나왔습니다. 



3. 동료 시스템

동료들을 모으며 각 동료들의 스토리를 보는 맛도 있고

미션만다 적절한 구성을 만들어 게임을 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4. 사운드

차량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물론, 캐릭터들의 성우 연기, 배경효과음 등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5. 심플한 성장시스템

정해진 조건을 충족시키면 주는 성장포인트로 스킬을 찍을 수 있다는 점과

따로 재료를 모을 필요 없이 돈을 모아 무기를 업그레이드 할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게임 내 돈을 모으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었기 때문이죠. 


6. 맵에디터와 아케이드

게임의 수명을 늘려줄 훌륭한 컨텐츠라고 생각 되었습니다.





단점


1. 전체적인 스토리는 마음에 들었지만, 메인스토리 진행 방식에 있어 버그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생뚱맞을때가 많았습니다.

비행이나 차를 타고 가다 갑자기 납치 되었다며 메인이벤트가 진행된다던지 할때는 더욱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2. 미친듯이 많은 적들

어떻게 보면 장점이 될수도 있겠지만, 차를 타고 이동이하기 불편할 정도로 많이 나와서

나중에가면 전투를 피해 산길을 다니고 필요한 전투는 암살플레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3. 다양하지 않은 총기

얼마 없는 총에서 결국 쓰는 총만 쓰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초반에 활, 중 후반에는 소음기를 장착한 저격총은 필수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예상보다 멍청한 적 NPC 

보통 난이도여서 그런것인지 모르겠지만, 적 NPC가 멍청하다고 느꼈던 때가 종종 있습니다. 


5. 잔버그들

낙하산을 타고 착지를 했는데 바닥을 뚫고 죽어버린다던지... 하는 버그들 경험했습니다.





사실 단점들의 경우 추후 

업데이트와 DLC가 나온다면 충분히 좋은 방향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지만,

발매 연기를 하며 나온 게임치고는 완성도가 살짝 떨어진다는게 조금 아쉽다고 느껴지네요. 




오픈월드, 모험, FPS, 수려한 그래픽 등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구매하시면 재밌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특히 이번 파크라이5로 시리즈를 입문하려는 분들의 경우,  구매하셔도 크게 후회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기존 파크라이 시리즈를 재밌게 하셨던 분들의 경우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 있다고들 하네요. 


전반적으로 게임이 잘 만들어졌고 충분히 오래 플레이 할수 있는 게임이기에 

지갑에 여유가 되신다면 골드 에디션을 구매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 같습니다. 

(비싸기만 한것이 아닌 구성이 알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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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로 뒷통수 치기를 좋아하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대작 타이틀을 한글화해서 발매 해주는 유비소프트의 최신작 

파크라이5가 얼마 뒤 3월 27일날 발매한다.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골드 에디션을 예구하여 매우 크~게 만족감을 느꼈었기에.. 

이번에 한번더 믿어보기로 하고 예구를 하였다. 



유비소프트의 게임, PC버전은 크게 유플레이 버전, 스팀 버전이 있는데, 

스팀 버전을 구매해도 결론적으로 보며 유플레이가 동시에 실행 되어 있어야하기때문에 (스팀에서 실행시 자동으로 유플레이가 실행됨)  

이전에 어쌔신 시리즈 구매때와는 다르게 유플레이 버전으로 구매하였다.


물론...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작은 액수지만 그래도 할인 된 가격으로 말이다.



파크라이 시리즈는 다들 망작이라고들 하는 파크라이 프라이멀로 입문하였는데... 

그래픽이나 게임 시스템 (애완동물?) 이 마음에 들어 재밌게 했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반복적인 유비식 오픈월드 시스템 덕에 엔딩을 보지 않고 멀리 보내 버리긴 했다.

그럼에도 이번 파크라이5를 비싼돈을 주고 골드에디션으로 예구를 한 이유는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에서의 좋은 기억이 한몫했기 때문이다.


오리진은 전형적인 유비식 오픈월드 시스템에서 크게는 아니지만 그래도 많이 개선되었고 

70시간 이상 플레이 할정도로 (지금도 DLC를 종종 하고 있다.) 만족스런 재미를 느꼈기 때문에 

한번 더 믿어 보자는 마음에 예약 구매를 하게 되었다. 



이번 파크라이5 골드 에디션을 구매하면 

시즌패스를 비롯해 맵에디터... 그리고 

파크라이 시리즈 사상 최고 명작으로 손꼽힌다는 파크라이3를 1+1으로 준다고 한다.


아마도 둘중 하나일 것이다. 

파크라이5 본편에 자신이 없거나... 너무 자신이 있어 퍼주거나... 

제발 후자의 경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공개된 정보 상으로는 분명 갓겜이지만, 그동안 뒷통수도 많이 친 유비소프트이기에 걱정이 좀 많이 되고 있다.

본편스토리를 친구와 같이 코옵플레이를 한다던지, 

동료시스템, 애완견, 낚시 자유도 높은 오픈월드와 스토리 선택지... 

개인적으로는 위처3만큼의 스토리 선택이 가능하다면 좋을 것같다는 기대를 걸어본다.  



파크라이5 사양

최소사양

OS

윈도우 7 64비트 또는 그 이상

CPU

Intel Core i5-2400 또는 AMD FX-6300 또는 동급의 CPU

RAM

8GB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GTX 670 또는 AMD Radeon R9 270 
(2GB 비디오램에 셰이더 모델 5.0 또는 그 이상)

해상도

720p

그래픽 세팅

낮음

권장사양 (60프레임)

OS

윈도우 7 64비트 또는 그 이상

CPU

Intel Core i7-4770 또는 AMD RYZEN 1600 또는 동급의 CPU

RAM

8GB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GTX 970 4GB 또는 AMD Radeon R9 290X 
(4GB 비디오램에 셰이더 모델 5.0 또는 그 이상)

해상도

1080p

그래픽 세팅

높음

4K 30프레임

OS

윈도우 10 64비트

CPU

Intel Core i7-6700 또는 AMD RYZEN 1600X 또는 동급의 CPU

RAM

16GB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GTX 1070 또는 AMD RX VEGA 56
(8GB 비디오램에 셰이더 모델 5.0 또는 그 이상)

해상도

2160p

그래픽 세팅

높음

4K 60프레임

OS

윈도우 10 64비트

CPU

Intel Core i7-6700K 또는 AMD RYZEN 1700X 또는 동급의 CPU

RAM

16GB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GTX 1080 SLI 또는 AMD RX VEGA 56 CFX
(8GB 비디오램에 셰이더 모델 5.0 또는 그 이상)

해상도

2160p

그래픽 세팅

높음/울트라



파크라이5 사양체크 사이트 


링크 : Can I Run It?



위 사이트 접속 후 1)란에 Far Cry 5 입력 후 2) 클릭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을 상옵정도로 했다면, 

나름 충분히 원할하게 게임을 할 정도로 구동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아직 게임 출시되지 않은 관계로 최적화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수는 없지만... 

사양이 그리 초고사양을 요구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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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날에 혼자 듣기 좋은 노래들 

(추천순서는 순위가 아니라 그냥 제가 떠오르는 순으로 정리 했습니다.)








정승환 - 비가 온다 









헤이즈 - 비도 오고 그래서 








박정현 - 비가 








비스트 - 비가 오는 날엔






럼블 피쉬- 비 오는 날의 수채화






럼블 피쉬 - 비와 당신







서영은 - 비오는 거리






긱스 - 비가 오네







장범준 - 봄비







박정현 - Raindr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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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 파괴자, 라라 크로프트가 영화로 새롭게 귀환했다.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툼레이더가 기존 게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였다면, 

이번 툼레이더는 새롭게 리부트 된 툼레이더 게임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게임 툼레이더의 시리즈인 "툼레이더 리부트"와 그 후속작인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를 재밌게 했었기에 

영화가 새로운 게임 시리즈를 바탕으로 리부트 한다고 하여 무척이나 기대하던 작품이었는데...


결론은....

원작 게임 "툼레이더 리부트"가 영화보다 스토리로나 연출로나 완벽하게 더 나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작 게임의 소재만을 가져와 새롭게 각색한 스토리는 무언가 엉성했고,

게임에서 인상적이었던 몇가지 장면을 가져왔지만, 그 이상을 보여주지 못했으며...

게임 속 주무기였던 활을 비롯한 라라의 장비들은 그 존재감이 너무 없었다. 


카리스마 있게 보이려는 악역도 딱히 매력적이지 않았고

게임에서 등장했던 조연들 중 몇명이라도 등장했더라면 어땠을까 싶은 느낌이 들 정도로

주인공 라라만 빛나고 눈에 띄는 조연이 없는 영화였다. 

 

주인공 라라 역의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툼레이더 리부트"에서 바뀐 라라의 모습 잘 살렸다고 본다. 

비주얼적으로도 비슷했고, 이제막 성장하기 시작한 여전사의 이미지를 잘 살렸다.



영화 속 라라 크로프트




                                                                                 "툼레이더 리부트" 속 라라 크로프트 



게임과의 비교를 논외로 치더라도 

시대에 조금 뒤떨어진 액션 연출에 긴장감이 떨어지는 퍼즐 요소의 연출...

무언가 어설픈 인디에나존스가 떠올랐다. 





그래도 나오는 족족 망작, 괴작이 되는 

게임 원작 영화들 중에서는 준수한 수준의 영화란 생각이 들었다. 


적어도 희대의 괴작 어쌔신 크리드 보다는 잘 만들었고

새롭게 시리즈를 시작하는 리부트의 첫 스타트이기에 

후속작이 나온다면 더 재밌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아마 후속작이 나올지 안나올지 흥행여부에 따라 달라 질 수도 있겠지만, 

이번작보다 많은 것을 보완하고 나와야 흥행 할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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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내릴 것 같은 3월의 첫 일요일 아침,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지난주 극장에서 본 예고편 속 "김태리"를 보기 위해 

리틀 포레스트를 보러 극장에 갔다.



영화를 보는 내내 자극적이지 않고 화학조미료가 첨가 되지 않은 자연식 음식이 생각났다. 

극 속에서 보여 주기도 했지만, 영화의 전체적 흐름과 분위기 그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되고 건강해 지는 느낌이었다.

삼시세끼를 영화로 만든다면 이런 느낌이겠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또 주연을 맞은 김태리는 아름다웠고, 쿨 한 듯 멋졌으며 매력적이었다.




나는 어릴적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 시골에서 자랐었다.

서른을 훌쩍 넘긴 이제는 도시의 회색 숲 사이에서 아둥바둥 돈에 쫒겨 잔머리 굴리고 고민하고 

먹고 살 궁리만 하는 어른이 되었다.

영화를 보는 내내 공감도 되고 대리만족도 느끼고 기분이 좋아졌다. 





예전에 어릴적 살던, 시골 집을 간적이 있었는데,

내가 기억하던 할머니의 숨결이 있던 그 시골 마을은 펜션들이 가득한 곳으로 변해 있었다. 

현실에서는 돌아 갈 수 없는 그 시절의 그곳을 영화에서 볼 수 있었다. 


오직 아파만 해야하는 우리네 2030세대에게 

영화는 서정적인 시골마을과 주인공들을 통해 치유를 선물했다. 


그리고

영화를 보고 극장을 나오면서... 

'일본'의 치유계 영화나 애니메이션 느낌이 난다는 생각을 했는데.. 


포스팅을 위해 검색을 해보니 만화가 원작이고 일본에서 영화로도 만들어 졌었다. 

감독이 누군지 몰라도 원작의 느낌을 잘 살리면서도 우리네 시골의 모습을 잘 담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 부분은 원작 만화나 일본에서 만든 영화를 못 봤기 때문에 틀릴 수도 있지만... )








정말 잘 만든 영화고 2030세대에게 춘천하고 싶은 영화이다. 

힘든 우리네 청춘, 잠깐 숨 한번 크게 쉬고 무거운 머리를 가볍게 만들어줄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이러한 종류의 영화를 지루하게 느끼는 분들에게는 재미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또한 김태리란 배우의 매력에 또 한번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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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통신사 멤버십으로 무료로 보는 영화는 항상 뭔가 "재밌을까?"라는 의문이 드는 영화를 보게 됩니다. 

"월요일이 사라졌다"도 블랙팬서를 보러 갔을때 극장에서 예고편을 보고 재밌으려나 했던 영화 였습니다. 

그리고 2월의 마지막 일요일을 화려하게 마무리한 정말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주인공 "누미 라파스"의 1인 7역의 연기력도 정말 대단했구요.

어디선가 많이 본 얼굴이다 싶었는데...

예전에 재밌게 봤던 "밀레니엄"이란 영화와 "프로메테우스"에서 주연을 했던 배우더군요! 


막 이쁘다라는 생각은 안드는데 

볼수록 매력적이고 연기도 잘 하는 배우 같습니다. 

아마 이후 다른 영화를 찍는다면 챙겨 볼 것 같아요.





이 영화의 배경은 있을 법하면서도 있을 수 없는 설정에 있습니다. 

일단 인구문제로 1가구 1자녀...

전세계가 점점 고령화 사회로 가고 있는 현실을 보면 있을 것 같지 않은 근미래의 설정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환경파괴와 식량문제로 지금과 같은 인구 증가률로도 충분히 이러한 설정의 미래가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액션면에서는 예고편만큼 화려하지는 않았습니다.

스토리상 절박하고 간절한 상황을 녹여내기 위한 수단으로 액션을 활용했기에 

흔히 액션영화에서 보여주는 화려한 액션씬은 없습니다. 

하지만 무언가 처절함이 있는 액션씬이라 충분히 몰입감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까요....

생각보다 좀 잔인하다 안타깝다라는 생각이 드는 장면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 영화의 백미라고 할수 있는 스토리와 더불어 주인공 누미 라파스의 1인 7역... 

7명의 쌍둥이임에도 각자 개성이 뚜렷해서 연기 하기 힘들었을 것 같은데,

7명 모두 매력적으로 표현해 낸 누미 라파스의 연기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었습니다. (전 썬데이가 참 이뻐 보였답니다ㅋ)

또한 어색해 보이지 않게 연출해 내는 것 또한 무척 힘들고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영화를 보고 난 사람들은 모두 

영화 제목을 참... 잘 지었다라는 생각을 했을 것 같습니다. 


일요일 조조로 월요일이 사라졌다란 제목의 영화를 보는 맛도 있었구요 ^^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번 더 재밌게 보고 싶은 영화였습니다. 




(메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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