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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Miss Peregrine's Home for Peculiar Children)


감독: 팀 버튼 


출연: 에바 그린, 사무엘 L. 잭슨, 아사 버터필드, 엘라 퍼넬


 2016.09.28 개봉 | 12세이상관람가 | 127분





" 아수라 " 와 "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

두개 영화중 어느 것을 볼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오랜만에 판타지 영화를 보고 싶어 미스 페레그린을 예매하였다. 


결론은! 


아수라를 아직 보지는 않았지만 후회없는 선택이었던 것 같다.


예전부터 에바 그린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지난주에 벤허를 보기 위해 극장을 갔다가 보게된 예고편이 이 영화를 먼저 보게 한 결정적 이유이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예고편>




의정부 CGV 토요일 조조 시간대로 보려고 했지만, 

금요일날 일이 많아 피곤했던 관계로 10시 45분 영화를 예매하고 

여유롭게 극장으로~



(코스모스가 다 피면 이쁠 것 같다... 역시 주말의 의정부! 군인동생들도 많이 보이고~)




(의정부역과 붙어 있는 신세계백화점 10층이 의정부CGV)



 (주말임에도 생각보다 한산해서 영화를 보기 전부터 괜히 기분이 좋아짐~!)


영화 보면서 팝콘같이 소리 나게 먹는 것을 싫어 하는지라~ 

아이스 카라멜 마끼아또를 한잔 사서 입장~! 


예고편이 아동용 가족영화 느낌이어서 일까? 가족단위로 아이들과 함계 관람하러 온 분들이 많았다. 

다행이 우리의 꿈나무들 영화관람매너가 일부 어른들 보다 좋아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의정부의 미래는 밝구나~ㅋ)


개인적인 생각에선 팀버튼 감독의 영화를 초등학생 아이들과 같이 보기엔 약간의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확실히 그러한 영화였다.  


판타지 동화같은 느낌 + 약간의 잔혹함? 괴기스러움? 같은 것이 있는 영화 였고

옆에 앉은 꼬마아가씨들의 작은 비명을 들어야 했다.


조금은 "잔혹동화"란 느낌의 판타지 영화였고

나와 취향이 잘 맞아 너무 재밌게 보았다.


초능력자을 가진 매력적인 등장인물들이 많이 나와서 다소 산만하지 않을까 했는데, 

영화초반 다양한 능력 가진 아이들을 스토리에 잘 녹아나게 관객에게 소개시켜주면서도

진행은 주요 등장인물에 초점을 맞추어 전혀 산만하지 않았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극의 절정부분이 조금 싱겁지 않았나... 하는점인데,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비교하면 나쁘지 않았다고 본다. 


그리고 영화를 보는 내내 

내가 참 좋아하던 에바 그린보다.... 


이 배우!


공기보다 가벼운 소녀, 엠마 역의 엘러 퍼넬! ( http://movie.daum.net/person/main?personId=264565 )


진짜 묘하게 끌린다~ 내 이상형인 크고 예쁜 눈때문이가? 

영화 내내 엠마가 많이 나와서 매우 좋았다! 

납으로 만든 무거운 신발에 원피스를 입고 밝은 금발에 큰 눈이 어찌나 매력적이던지...

오랜만에 남자 주인공이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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