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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 파괴자, 라라 크로프트가 영화로 새롭게 귀환했다.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툼레이더가 기존 게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였다면, 

이번 툼레이더는 새롭게 리부트 된 툼레이더 게임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게임 툼레이더의 시리즈인 "툼레이더 리부트"와 그 후속작인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를 재밌게 했었기에 

영화가 새로운 게임 시리즈를 바탕으로 리부트 한다고 하여 무척이나 기대하던 작품이었는데...


결론은....

원작 게임 "툼레이더 리부트"가 영화보다 스토리로나 연출로나 완벽하게 더 나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작 게임의 소재만을 가져와 새롭게 각색한 스토리는 무언가 엉성했고,

게임에서 인상적이었던 몇가지 장면을 가져왔지만, 그 이상을 보여주지 못했으며...

게임 속 주무기였던 활을 비롯한 라라의 장비들은 그 존재감이 너무 없었다. 


카리스마 있게 보이려는 악역도 딱히 매력적이지 않았고

게임에서 등장했던 조연들 중 몇명이라도 등장했더라면 어땠을까 싶은 느낌이 들 정도로

주인공 라라만 빛나고 눈에 띄는 조연이 없는 영화였다. 

 

주인공 라라 역의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툼레이더 리부트"에서 바뀐 라라의 모습 잘 살렸다고 본다. 

비주얼적으로도 비슷했고, 이제막 성장하기 시작한 여전사의 이미지를 잘 살렸다.



영화 속 라라 크로프트




                                                                                 "툼레이더 리부트" 속 라라 크로프트 



게임과의 비교를 논외로 치더라도 

시대에 조금 뒤떨어진 액션 연출에 긴장감이 떨어지는 퍼즐 요소의 연출...

무언가 어설픈 인디에나존스가 떠올랐다. 





그래도 나오는 족족 망작, 괴작이 되는 

게임 원작 영화들 중에서는 준수한 수준의 영화란 생각이 들었다. 


적어도 희대의 괴작 어쌔신 크리드 보다는 잘 만들었고

새롭게 시리즈를 시작하는 리부트의 첫 스타트이기에 

후속작이 나온다면 더 재밌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아마 후속작이 나올지 안나올지 흥행여부에 따라 달라 질 수도 있겠지만, 

이번작보다 많은 것을 보완하고 나와야 흥행 할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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