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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포스팅(http://easypark.tistory.com/128) 했던 앱코 해커 k6000의 후속 기종으로 

가격은 39000원대에 책정 되어 있습니다. 




4만원대의 저가 기계식 키보드 중

레인보우가 아닌 RGB 백라이트, 오테뮤가 아닌 카일축을 사용한 키보드 제품이 많지 않기에 추천하는 키보드입니다. 

게임 용도로 사용하기에 좋은 가성비가 뛰어난 키보드란 인상을 받았습니다.


오테뮤 청축을 사용한 이전 k6000 보다 청축의 타이핑 소리는 조금 묵직한 느낌을 주는데요. 

키감과 타이핑소리만으로도 확실히 이전작 보다 정돈 된 느낌을 주는 키보드 입니다. 


키보드의 색,  이중사출 키캡 역시 이전 k6000보다 마감이 좋아 보였습니다.

일자형 엔터키를 사용해 키캡을 바꿀 수 있고, LED효과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좀더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디자인은 청소가 용의하게 키가 돌출 된 디자인이 아닌 클릭식한 디자인으로 

바디는 레드/옐로우 두 종류이고 키캡은 공통적으로 블랙 색상을 하고 있습니다. 


앱코 해커 k660과 상당히 유사한 디자인을 하고 있지만, 

축교환과 완전 방수 기능이 없고 RGB 백라이트와 카일 청축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저의 취향으로는 k660 보다 k6600이 더 맞아 보여 구매 하게 되었습니다. 




윗쪽은 기존 사용중인 앱코 해커 k6000

아래는 앱코 해커 k6600 박스



개봉, 플라스틱 덮개는 미사용시 먼지를 막는 용도이니 버리지 말고 사용해 봅시다.




화이트 색상과 대비 되어서 인지 더 예뻐 보이는 옐로우 색상의 k6600








작은 매뉴얼 첫장에 키보드의 가장 중요한 특징을 써놓았습니다.





후면 디자인, 무게감이 있어 잘 미끄러 지지 않지만, 큼직하게 미끄럼방지 고무 패드가 있습니다.





높낮이 조졸은 역시나 이중으로 되어 있어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전용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링크 : 클릭








장점


저렴한 가격 기계식 키보드이지만 오테뮤가 아닌 카일 청축을 사용


묵직한 무게감


화려한 RGB LED 백라이트 효과와 다양한 백라이트 모드


한글/ 영어 이중사출 키캡


예쁜 컬러와 깔끔하고 좋은 마감  


클래식한 디자인의 104키 키보드 



단점


청축 특유의 소리 

-오버워치 같이 팀보이스를 하는 게임을 할때 시끄럽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음

-사무용으로 비추천


이전의 k6000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예쁘지 않은 이중사출 키보드 폰트 


이전의 k6000과는 달리 케이블 방향을 설정 할 수 없고, 그렇다고 분리가 가능한 케이블도 아님






마무리하며...


시리즈 이전 제품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발전시킨 가성비 좋은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4만원대에 카일 청축 그리고 화려한 RGB효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비해 다양한 기능이 장점)


다만, 고가의 체리식 키보드를 이용하셨던 분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가성비라는 것은 결국 가격 대비 성능이기에 4만원짜리 키보드에서 몇십만원짜리 키보드의 만족감을 바라는 것은 욕심이겠죠.

기계식 키보드 입문자나 소모품으로 생각하며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분명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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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는 게임 전용 인터넷 개인방송 플랫폼입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11년 6월  6일 시작되어 

2014년 8월 25일, 세계 최대의 온라인 쇼핑 중개업을 하고 있는 아마존닷컴이 9억 7천만 달러를 주고 인수하였습니다.

(구글이 인수하려 했지만 현금박치기엔 장사가 없었던듯...독점 문제도 있었을 듯 하구요. )


세계최대의 인터넷 개인방송 플랫폼이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아프리카TV로 인해 크게 성공을 이루지 못하였으나, 

다음팟 방송으로 하던 하스스톤 방송인들을 대거 영입하고, 이후 2016년 말 대도서관으로 시작된 아프리카 엑소더스를 기점으로 

종합게임 방송인들이 많이 넘어 오면서 현재는 아프리카TV에 이어 영향력이 커진 상태입니다. 


운영과 수익배분, 방송 화질같은 기술적 부분, 세계시장 등에 있어 아프리카TV에 비해 우수한 편이라 

앞으로 국내에서 더 발전 할 확률이 매우 높다고 보여집니다.


한편, 방송이 늘어나는 것과 비례에 발생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에 있어 

'트위치 코리아'의 운영방식이나 권한의 한계, 트위치 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는 분명 개선해야 할 문제로 보여집니다. 





트위치는 기본적으로 게임 카테고리별로 방송을 골라 볼 수 있습니다.

방송을 하는 스트리머가 게임에 따라 '카테고리'를 설정하게 되어 있고 

이 카테고리를 잘 못 설정하면 패널티를 받게 됩니다.

이 시스템때문에 최근에 어떤 게임들이 인기가 있는지 전세계라는 거대한 기준에서 알 수가 있습니다. 


또한 근래에 게임 카테고리 이외에 

그림을 그리는 방송, 요리 방송, 먹방, 캠방, 음악방송 등의 다양한 카테고리를 만들 수 있게 되어 

좀더 다양한 컨텐츠의 방송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물론 기본적으로는 게임 방송이 주축이기에 게임방송이 제일 많습니다.)


트위치에서는 

방송을 하는 사람을 '스트리머'라고 지칭하며, 스트리머가 방송을 하는 방송국을 '채널'이라고 합니다.

트위치의 개인 방송들은 기본적으로 방송 시작과 중간애 스트리머에게 수익이 생기는 광고가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다시보기 역시 같습니다)


그리고 채널에서 '팔로우''구독'이라는 시스템이 있는데

팔로우는 '즐겨찾기'와 같은 개념으로 무료이며, 팔로우한 채널은 트위치 좌측의 메뉴나 자신의 팔로워 메뉴에서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작/중간 광고는 팔로우 유무에 상관없이 나옵니다.


구독은 일정 조건을 충족해 트위치와 계약을 맺은 트위치 파트너 스트리머 (또는 제휴회원)인 채널에만 활성화되는 시스템으로

매달 일정금액(4.99/9.99/24.99 달러 택1)를 지불하고 생방송과 다시보기의 광고를 제거하고 해당 스트리머가 만든 채팅 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독 수익은 스트리머와 트위치가 일정 비율로 나누어 가지게 됩니다.)



구독 이외에 스트리머에게 후원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트위치의 서드파티인 트윕을 통해 방송화면에 보여지는 유료 메세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도네는 문자(음성으로 메세지를 읽어줌), 음성, 영상 등의 방식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보통 기본 천원부터 시작)


파트너 스트리머와 제휴 회원 자격의 스트리머에겐 추가적인 방법으로 비트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비트 역시 도네와 같은 방송 화면에 보여지는 음성으로 읽혀지는 메세지인데, 오직 문자만 가능하며 

채팅에서 비트를 보낸 사람만 쓸 수 있는 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고 달러로 결제가 됩니다. 


처음 트위치를 보기 시작했다면,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이나 자주 하는 게임, 관심 있는 게임의 카테고리를 찾아 

해당 게임을 하는 스트리머의 방송을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트위치 스트리머 추천 

(팔로워 10만~20만이상 스트리머들 중 주관적인 기준으로 뽑음)



풍월량:  https://www.twitch.tv/hanryang1125 종합게임


서새봄:  https://www.twitch.tv/saddummy  종합게임


쉐리: https://www.twitch.tv/kss7749 종합게임


우왁굳: https://www.twitch.tv/woowakgood 종합게임


미라지: https://www.twitch.tv/mirage720 오버워치


따효니: https://www.twitch.tv/ddahyoni 하스스톤


윤루트: https://www.twitch.tv/yoonroot 배틀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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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마블의 새로운 프랜차이즈 영화 "블랙팬서"가 개봉했습니다.

저는 지난주 일요일날 바로 CGV IMAX 3D로 예매를 하고 날짜를 손에 꼽았습니다. ^^


근데 설날 연휴 전, 발랜타인데이까지 겹쳐서 

평일 오전임에도 영화관에 사람이 많고 조용하지 않아 조금 아쉬웠네요.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도 조조로 볼걸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평일의 다소 조용한 큰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예고편에서 살짝 접할 수 있었던 

"와칸다"는 아프리카의 신비로움과 미래도시의 느낌을 접목한 느낌이었습니다.

토르: 라그나로크의 외계도시가 살짝 연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부산" 

블랙팬서의 예고편을 통해 부산에서의 액션씬이 나왔었는데요.

자세히 언급하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서... 간단하게 한 문장으로 표현하겠습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보다는 훨씬 비중이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CG 영상미야 마블 영화니깐 그냥 믿고 봤는데...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았구요.


그리고 액션씬... 

주로 체술위주의 액션씬이 많았는데요.

그동안 MCU 시리즈 영화들에서 

블랙위도우가 주로 보여주던 화려한 체술 위주의 액션들이 많아 멋있었습니다.


제가 남자라 그런지 블랙위도우는 화려하고 섹시한 느낌인 반면,  

블랙팬서는 화려하면서도 좀더 파워풀 했던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블랙위도우 쪽을 더 좋아합니다... 단독영화가 안만들어져서 아쉬울 정도로..)




마블의 히어로영화는 영웅들의 성격이나 특성에 맞춰

스토리 연결은 되어있지만 영화의 분위기에 차이가 있는데요.


블랙팬서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자면,

캡틴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의 중간 정도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액션씬과 진지한 부분에서 캡틴아메리카를...

중간 중간 나오는 코믹요소와 첨단기술을 보면서는 아이언맨이 떠올랍습니다.


또 사회비판 영화가 아니기에 너무 딥하게 들어가지 않았지만, 

문제의식을 던져준 부분도 있어

단순한 오락성 히어로 액션무비는 아니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부분에서는 윈터솔져 이후의 캡틴 아메리카의 영화 분위기를 떠오르게 했습니다)  


아프리카에 존재하는 가상의 나라, 

그 나라의 왕이 히어로로 나오는 아프리카 배경의 영화, 

아프리카 사람들의 이야기... 

이에 따라 충분히 예상되는 문제에 대한 언급과

진보와 보수라는 정치적 시각으로 보면 재밌는 부분도 있었다고 생각되네요. 



마지막으로

마블이 어지간한 똥망작을 만들지 않는 이상 (예를들면 DC의 흑역사 그린랜턴이나 수어사이드 스쿼드같은...)

MCU의 열혈한 팬층은 어떤 신선한 히어로가 나와도 극장에서 표를 살것 같습니다. 

블랙팬서의 경우 시빌워에서 좋은 데뷔를 하기도 했지만... 




ps. 쿠키 영상은 2개입니다! 끝까지 자리에서 일어 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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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 배트맨 VS 슈퍼맨에서 느꼈던 실망감을 날려준 원더우먼! 



스포일러 없이 결론부터 말하자면, 

마블이든 DC든 모든 히어로 영화들이 가졌던 1편의 문제점에서 자유롭지는 못한 영화였지만 

표값이 아깝지 않은 재미 있는....

원더우먼에 위한 원더우먼에 의한 DC 히어로 영화의 소녀가장 같은 영화였다. 



공식적으로도 약점이 없다는 원더우먼의 성장기와 시원한 액션이 인상적이었고 

남성 관객의 입장에서 갤 가돗이 연기한 원더우먼의 매력에 빠져버렸다.

앞으로 나오게 될 저스티스 시리즈도 최소 이렇게만 만들어 준다면 

마블의 MCU만큼이나 성공가도를 달릴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지만,

지난 전과가 있어 큰 기대감을 가지진 않을 작정이다.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큰 법이니깐~!


액션씬의 경우 정말 호쾌하다는 느낌으로 연출 된것 같고 멋있었는데

영화 전체에서 액션씬이 차지 하는 비중이 뭔가 다소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적은 분량은 아닌데 뭔가 '더 보여줘!!'라는 느낌을 받았다고나 할까?

물론 히어로 영화라고 해서 액션이 전부는 아니기에 적절하다는 생각도 든다.


그보다는 후반부에 뜬금포 전개는 좀... 영화 스토리적으로 마이너스였다고 생각된다.

좀더 다듬었더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자꾸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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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쓰던 마우스 DPI 조절 버튼이 망가져서 새로 장만한 맥스틸 TRON G10


구매하는 김에 추가로 장패드도 같이 구매하게 되었다.


색상은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키보드와 컬러를 맞추기 위해 화이트로 선택!


보통은 다른 사람들은 키보드와 마우스는 손때가 잘 타기에 블랙을 많이 쓰시던데...

어차피 블랙을 사도 손때가 안 타는 것도 아니 단지 잘 보이지 않을 뿐이다.

차라리 잘 보이는 색상을 선택해 귀찮더라도 수시로 깨끗하게 세척해주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음! 


...라고 말은 하지만, 결국 화이트가 더 이뻐서 키보드도 마우스도 화이트로 맞추게 되었다. 



마우스를 구매하기 전에 

비싼 게이밍 마우스도 찾아보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그랬는데.. 

어차피 마우스는 소모품 성격이 강하고 

내가 프로게이머도 아니고

게임을 즐기지 많이 하는 것은 아니기에 

가성비가 좋다고 평가 받는 TRON G10을 선택 했다. 


배송을 받고 

박스를 오픈하고 마우스를 만져보니 

적당한 크기에 코팅처리가 잘 되어 있어 

손때가 탔을때 키보드 보다 닦아 내기가 좋았다.


홈페이지를 통해 전용 드라이버를 받으면 

LED컬로와 DPI 및 버튼 설정을 변경 할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

(컬러 변경 이외에는 잘 사용하지 않을 것 같지만, 없는것 보다는 있는게 좋다)


  


박스 뒷 면에 영어로 간단한 설명과 사양이 잘 안내 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은 

설명서와 마우스로 매우 심플!




(지저분한 컴퓨터 책상은 패스 하시길)


키보드와 색상을 잘 맞춘거 같은데... 

홈페이지에 들어가 블랙색상을 보니 저게 더 이뻐 보인다.






무언가 알수 없는 자기 만족의 사진.... 

그래도 막 너무 비싸고 그런 것들은 아니기에 허영심 따위는 아니다. 

이 험한 사회에서 고단하게 살아가는 나에게 주는 작은 사치일뿐! ㅋ




불 끄고 밤에 보면, 마우스와 키보드 덕에 컴퓨터 책상이 너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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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색상: 블랙, 화이트, 건메탈(회색)


오테뮤 스위치, 청축 (수명 5000만회), 104key


무한 동시 입력


폴링레이트 1000Hz


한글/영문 이중 사출 키캡


금도금 USB, 케이블 길이 180cm  


사이즈: 445x140x36 , 무게 1.26kg


구성품: 키캡 리무버, 키 커버, 청소 브러쉬


1680만 컬러 RGB LED (백라이트)

보증기간 1년


상세스펙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 링크 




저의 경우 LED색상이 이뻐보이게 화이트 색상을 구매 하였습니다.

화이트 색상의 경우 손때가 타면 쉽게 보이기 때문에 자주 청소를 해주어야 하니 구매시 고려하세요


가격은 59000원~70000원 선에서 형성 되어 있어요.

저는 옥션에서 스마트배송으로 590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배송도 빠르고 가격도 제일 저렴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옥션 구매 링크 : 클릭




기계식 키보드 평가에서 앱코 제품은 그리 좋은 평가를 받는 회사는 아닙니다. 

전통적인 체리식 스위치를 사용하는 회사가 아니라 

오테뮤 스위치를 사용한 저렴한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가 주류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입문용으로 고가의 체리식 스위치의 키보드를 구매하기엔 많이 부담스럽고

또한 오버워치 등의 게임을 하기 위한 용도에서는 적당한 가격에 적절한 스펙의 제품들이 많은 것 같아 

앱코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앱코 제품중에서도 가성비 면에서 많이들 구매하는 K640과 고민을 했었는데요. 

한/영 이중사출 키캡과 흔한 레인보우스타일의 백라이트가 아닌 RGB LED, 무게감 등의 여러가지를 을 고려해 

약 2만원 정도는 더 투자해도 될것 같아서 K6000을 선택하게 되었고, 2주정도 사용을 해보니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만족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개봉기 



깔금한 박스 디자인입니다. 뒷편에는 제품스펙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메이드 인 차이나 ^^;;

A/S는 1년이고요. 홈페이지를 가보니 제품을 택배로 보내는 방식이더군요.





충격에 막기위한 박스 포장





PC방에서 앱코 제품을 많이 쓰다보니 저런 경고 스티커를 모든 키보드 제품에 넣어주는 것 같더군요.

키 리무버, 청소솔, 간단한 사용설명서 등이 같이 들어 있고요.

전용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 들어가 다운로드를 받아 설치해야합니다.

(LED설정은 키보드 자체적으로 가능하지만 매크로 설정은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해야하는 듯 하더군요) 



페브릭 소재의 케이블선과 금도금 된 USB



뒷면의 모습입니다. 

높이조절을 받침대는 2중으로 되어있고 

받침대에도 모두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케이블선은 3방향으로 세팅이 가능하도록 홈이 있습니다.

다만, 

받침대를 올리면 케이블 홈에서 빠져나와 방향세팅이 잘 안되는 문제가 있더군요.






동봉된 리무버를 이용해 키캡 하나를 빼낸 모습입니다.

오테뮤 청축과 LED가 보이네요.



LED 백라이트 효과 영상




k6000을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무직한 무게감


화려한 RGB LED 백라이트 효과와 다양한 백라이트 모드


한글/ 영어 이중사출 키캡


다양한 기능에 비해 저렴한 가격 (5만9천원에 구매하였는데 돈값은 하는 물건입니다)


계속 타자를 치고 싶게 하는 청축 특유의 구분감과 소리 


깔끔하게 빠진 디자인 


게임용으로 매우 유용한 기능들



단점


화이트 색상의 경우 손때가 잘 타기 때문에 청소를 자주 해야함


처음 사용했을때 스페이스의 감도가 좋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좋아졌다는 느낌을 받음

(이건 제가 기계식 키보드를 처음 사용해서일지도 모르겠네요)


청축 특유의 소리 (장점이자 단점 입니다. 사무용으로는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한/영 이중사출은 매우 좋지만, 취향에 맞지 않은 이상한 폰트


3방향으로 케이블을 정할 수 있는건 좋았지만, 

높이조절 받침대를 올릴 경우 케이블이 홈에서 나와 결국 가운데 방향으로 돌아감


독일 체리식 스위치가 아닌 중국 오테뮤 스위치라는 점에서 오는 불안감






글을 마무하며...


기계식 키보드를 처음 사용해보는 입문자이면서 게임을 좋아해서 게임용으로 사용하고 싶은 사람,

또한 다양하고 화려한 LED 백라이트 효과를 경험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저는 기계식 키보드를 구매하기 위해 

여기저기 동영상 리뷰라던가 블로그 등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알아보았는데요.


체리 스위치의 기계식 키보드 쪽으로 알아보니 가격이 많이 부담스럽고

그래서 저가의 제품을 써보자고 생각해보니 

스펙적으로 꼭 몇가지씩은 원하는 부분에서 부족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다 선택한 제품이 K6000인데요.

사람들이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체리식 스위치가 아닌 오테뮤 스위치라는 점만 빼고는 매우 만족스럽네요.

(체리 스위치를 경험하지는 않았지만, 독일산과 중국산의 차이...원조와 유사업체의 차이는 경험적으로 아니깐요) 


아마도 지금 이 키보드의 A/S 보증기간이 끝나고 수명이 다하면,

체리식 키보드를 구매할 듯 하네요. 그땐 아마 더키원으로 구매 할듯 합니다. 

LED 백라이트, 체리식 키보드로 10~12만원 선의 가격이라 두번째 기계식 키보드로 좋을 듯 싶더군요.

총알이 넉넉하신 분들의 경우 입문용 더키원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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