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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 오전 7시/ 아이맥스 3D 관람... 

월차내고 4시간 밖에 못자고 주섬주섬 일어나 준비를 하고 영화를 봤다. 

그리고 영화를 보는 내내... 이대로 끝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이 들었다. 

 

인피니티 워는 타노스의 중심으로 타노스란 캐릭터를 알려주는

엔드게임을 위한 하나의 거대한 프롤로그같은 영화였다면,

 

엔드게임은 진정한 의미에서 본편의 느낌이 났다.

 

살아 남은 히어로들의 상처, 아픔, 갈등 

그리고 

엔드게임에 어울리는 마지막 전투씬....

정말 두근거릴 정도로 멋졌다. 

 

아름다운 작별이었고, 

멋진 이별이면서도 슬픈 이별이었다.

또한 기립박수를 쳐주고 싶을만큼 훌륭한 퇴장이었다.  

 

대단원이란는 수식어가 붙어도 아깝지 않은 

10여년의 긴 세월을 우리 가슴에 뜨겁게 했던,

길고 길었던 끝나지 않았으면 했던....

재밌는 서사시였다.

 

영화가 끝나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는 것을 보며

가슴이 여러가지 의미로 많이 뜨거웠다.  

 

 

그리고 앞으로 MCU가 어떤 새로운 서사시를 보여줄지 

무척 기대하면서도... 걱정스런 마음도 든다.

내가 좋아하는 이 시리즈의 생명이 아직은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 I'm Iron 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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