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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열린음악회에 나와서 불렀던 뮤지컬 캣츠의 "Memory"란 곡
너무 잘 불러서 영상에서 음원만 따로 추출해 MP3에 넣고 매일 한번씩은 듣게 되었다. 
박수 소리만 없었다면, 라이브로 부른건지 녹음실에서 녹음한 건지 모를정도로 정말 멋지고 아름답게 불렀다.

다른 얘기지만,
사실 박정현이 데뷔무대는 열린음악회였는데,
그 이유때문인지 아니면 빵빵한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노래하는 걸 너무 좋아해서인지
예전 윤도현의 러브레터만큼이나 많이 출연 했었다.  
뭐...어느 사이엔가 점점 아이돌 위주로 음악프로가 돌아갔기때문에 그런 것일 수도 있을 것이고, 
박정현같은 가수들이 노래 할만한 프로그램 중 심야시간에 하지 않는 프로는
열린음악회정도가 거이 유일했으니 많이 출연한 것일 수도 있다.

아무튼 많이 출연한만큼, 좋은 음향을 자랑하는 만큼, 
박정현 레전드 라이브 방송무대 영상은 열린음악회때가 제법 많다. 


박정현의 괴물 같은 가창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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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2011 SBS 연예대상 방송캡쳐)


공중파 3사 연예대상 포스팅의 마지막을 기분좋게 쓰게 되어 기쁘다. 
잘가다 뒷통수 친 KBS연예대상이름따라 간다는 말을 증명한 MBC방송연예대상을 보고 난 뒤라, 걱정이 되면서도 기대를 많이 했는데...
공영방송도 아닌 SBS가 가장 연예대상 다운 연예대상을 만들어 주었다.

전체적인 총평을 하자면
SBS가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시상을 준비했고,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시상식 준비도 철저했으며, 즐길수 있는 분위기를 잘 조성했다.
그렇기에 참석한 모든 예능인들이 상을 받건 못받건 기쁘게 즐겼고, 보는 시청자들 역시 그런 모습이 보기좋았던 시상식이였다.



(이미지 출처: 2011 SBS 연예대상 방송캡쳐) 

먼저 SBS가 타사보다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시상을 했다고 생각 되는 점은
시상 카테고리에 있다.

크게 토크쇼,코메디,버라이어티로 나누고(그외 기타 부문으로 특별상,공로상, 라디오부문, 아나운서 부문 등)
세부적으로 개인, 프로그램, 스텝으로 나누어 신인상,우수상,최우수상 등을 시상한 점은 
타사 연예대상들 보다 시청자들이 보기에 깔끔하고 합리적다라고 느끼게했다고 생각된다.

어떻게 보면 다양한 분야로 나누고 공동수상이 많았기에 '퍼주기식'시상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예능을 구성하는 장르적 큰 줄기인 토크쇼, 코메디, 버라이어티로 나누어 시상하는 것은 당연하다 생각된다.
같은 예능프로란 범주에 있지만 서로 서로 비교하기가 애매하다는 점이 있기때문이다.  
이렇게 큰 카테고리를 잘 나누고 그안에서 개인상, 프로그램상, 스탭상 등이 시상되었기에 단순하게 퍼주기로만 보기는 힘들다.

또한 각각의 수상자들을 살펴보게 되면 더욱 단순 퍼주기식 시상이라 보기에는 힘들어진다.
남녀를 나누지 않고, 남녀모두 같은 이름의 상을 공동수상이란 형식 빌어 수상하게끔 했기때문에
실질적으론 타사에서 같은 상을 성별로 나누어 주는 것과 같은 이치였다고 생각된다.
 
또한, 이상한 이유나 목적으로 그 어느 프로그램 하나 고의적으로 소외시키지 않았고, 
수상자 한명 한명이 모두 시청자가 느끼기에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만한 사람들이었기에 많은 이들이 공정성있어다고 느끼게 된 듯 하다.
(예외적으로 2011년 대세였던 개리가 수상을 하지 못한 점은 무척이나 아쉽지만, 수상자들 모두 받을만 했기에 큰 흠집은 아니라 생각된다)
 

(이미지 출처: 2011 SBS 연예대상 방송캡쳐) 

그 다음으로는 생방송 준비를 정말 잘했다. 
KBS와 같이 시간에 쫒겨 수상소감조차 맘편하게 말하지 못하는 일이 없었고,
MBC처럼 사람들 즐겁게 하는 예능인들 모셔두고 지루하고 재미없게 꾸미지도 않았다. 


넉넉하게 준비된 편성시간 덕분에 베테랑MC 김용만,김원희,신봉선은 좀더 여유롭게 진행을 할수 있었고,
그 여유로움은 흐름을 끊지 않을 정도의 추임새가 되어 자칫 지루할수도 있는 틈새시간을 잘 꾸며줄수 있게 했다.
또한 수상자들이 감격스런 수상소감 시간도 충분해져 보는 시청자들의 수상들에 대한 감정이입, 시상식 몰입감을 높이게 만들었다. 


                                                                      (이미지 출처: 2011 SBS 연예대상 방송캡쳐) 
 
연예대상은 다른 시상식과는 달리 재미와 감동을 같이 주는 하나의 예능프로가 되어야 한다.
수상자들의 감격스런 수상소감과 뜻 깊은 메세지들이 보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면 
사이 사이 들어간 특별공연과 특별영상들은 참석한 예능인들의 참여와 리액션을 이끌어주는 역할을 충실히 하여 큰 재미를 선사해 주었다.
정말 연예대상 같은 연예대상의 모습을 만들었다고 생각된다. 


2011 SBS 연예대상은 매년 3사 방송국 중에서 가장 마지막에 이루어 진다.
그렇기 때문에 앞선 시상들의 실수나 잘 못된 점을 벤치마킹해 준비가 잘 이루어진다고 생각된다.
(이런 벤치마킹조차 하지않고 어느분들 눈치보며 몰상식한 꼼수를 부린 방송국도 있었지...)
상업적인 방송국 성격상 고객이라 볼수 있는 시청자들의 전체적인 분위기, 생각 등을 잘 캐치한 것이란 생각도 들지만
보여진 것만 생각하면, 차라리 SBS가 공영방송이라고 해도 될만큼 공정성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미지 출처: 2011 SBS 연예대상 방송캡쳐) 

마지막으로 
KBS와 MBC는 남들을 웃기는 직업을 가지고 살아간다고 예능인들을 우습게 보지 않았으면 한다.
남은 울게 하고 화나게하고 좌절하게 만드는 것에 비해 남을 즐겁게 웃게 만드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두 방송사의 이번 연예대상 행태를 뒤돌아보면,
예능인들을 노쇠를 길들이 듯.. 상이 무슨 당근과 채찍인냥... 그냥 그렇게 시상했다.
당근 줄테니 앞으로도 더 좀더 일해라, 너넨 높은 분들 심기를 건들였으니 째찍질이나 당해라 그렇게 보였다.
그러니 당연한 본래 모습을 보여준 SBS연예대상이 멋져보였을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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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2011 MBC 방송연예대상 캡쳐)

 
나는 나가수를 즐겨봤던 팬이다. 아니 정확하게 박정현의 팬이기에 나가수를 즐겨봤다. 
그래서 원년 멤버가 나오던 시기의 나가수를 무척이나 즐겨봤다. 또한 그 이전에 열열한 무한도전과 유재석의 팬이기도 하다. 

이번 2011년 MBC방송연예대상은
나에게 애정남 최효종이 정해주지 못할만큼의 애매모호한 느낌만 남져주었다. 
좋아하기도 그렇고, 슬퍼하기도 그렇고, 화가나기도 하고, 기뻐하기도 하는....
바로 예능방송 외적 요소때문에 철저하게 배제되고 능욕이라고 볼 정도로 된통 당한 무한도전때문이다.
이건, 나가수를 걸고 넘어지며 무한도전이 한해동안 해온것들을 깍아내리고, 앞으로를 위해 길들이기를 하는 것으로 밖에 안보였다. 



                                                                (이미지 출처: 2011 MBC 방송연예대상 캡쳐) 


작년과 비슷하게 해도 될 시상식을 구지 논란이 예상되는 방식으로... 이렇게 누구 같이 꼼꼼하게 기획한 이유 있을것이다. 
표편적으로  밝힌 이유로는 절대 이번과 같은 팀단위 대상수여란 방식을 쓰면 안되었다.  

MBC연기대상의 대상은 모르겠지만, 
MBC방송연예대상의 대상만큼은 그 동안 큰 논란이 없었다. 
근데 공정성 등의 이유를 들면서 개인 대상이 아닌 팀단위 대상으로 전환한다는건 웃기는 소리다.
오히려 대상은 그대로 두고, 그 밑에 있던 최우수프로그램상 부문을 좀더 강화했어야 맞다. 

개인적 생각에는
그저 일부의 사람들이 보기에.. 자신들에게 밉보이고, 자신들의 속을 많이 썩인 무한도전과 그 멤버들에게 큰상 주면 안될 것 같아서... 
그래야만 사회비판과 풍자, 패러디에 앞장선 무한도전을 깍아내릴 수 있고,
그래야만 앞으로 그들 말 잘듣는..아니면 그냥 단순한 예능 프로그램이 될거란 생각에 수를 쓴것 처럼 보였다.

높으신 분들 심기를 어지럽게 하는 무한도전에게
" 내년에도 올해와 같이 한다면 지금처럼 개무시당할거다!그러니 좋은 대접받고 싶으면 입닥치고 그냥 웃기기나 해라!!!"
라는 말을 하는 듯 했다. 

MBC사장 김재철이 나와 대상을 발표하기 전 올 한해 MBC를 이끈 여러 예능프로를 소개하면서도
간판예능인 무한도전을 언급조차 하지 않은 것이 이런 생각을 더 강하게 해줬다. 


   (이미지 출처: 2011 MBC 방송연예대상 캡쳐)  



분명 나가수가 올초부터 여름까지 큰 이슈를 만들고 쓸어져가던 일밤을 일으켜 세운 공로, 
아이돌때문에 잊혀져서 노래를 부를 방송무대조차 찾기 힘든 명품가수들을 황금시간대로 이끌어내고,
또한, 그 가수들에게 새로운 장을 열어준 공로! 당연히 크게 인정할만하다.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수여해도 될만큼 큰 공로라 생각한다. 

하지만, 무한도전은 수년째 MBC는 물론 사회전체에 큰 영향을 주는 하나의 존재였고,
올한해는 작년에 유재석이 대상을 탔을때보다 더 큰 활약을 했으며, 언제나처럼 기존의 예능들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기존의 수상 방식이었다면, 어떤 상을 줘야 하는지 고민할 필요 조차 없었다.

유재석이란 구심점이 있는 무한도전에게
"대상 유재석" 
한명의 구심점이 없는 나가수에게는 
"최고의 프로그램상 나는가수다"
이렇게 상을 수여하면 되는 것이다. 
이 방법이 시청자들의 불만을 가장 크게 사지 않는 방법이며 공정한 방법이었다


만약 이렇게 했다면,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연예대상의 권위와 형평성, 공정성에 흠집이 나지 않았을 것이다. 
왜 쓸때없이 공정하고 모두가 인정할만한 그런 방법을 두고, 이상한 방식으로 수상방식을 바꿔야만 했을까?
애초에 MBC예능인들에게 가장 의미 깊은 '연예대상'이란 것을 이용해
사회를 풍자하고 비판하는 무한도전을 깍아내리고 길들여 보려는 생각이 아니었다면 당연 위와같이 되었어야 맞다고 생각한다.


                                                               (이미지 출처: 2011 MBC 방송연예대상 캡쳐)  

결국 이상한 수상방식으로 인해, 대상을 수상한 나가수팀은 듣지 않아도 될 비난을 듣고 있고
당연히 한해를 빛낸 MBC 프로그램 중 하나로써 인정과 박수를 받을 만한 부분마저도 그 빛이 바랬다.
올 봄 논란과 함께 시작한 상처많은 프로를 올해 말까지 논란의 중심에 서게 만든 MBC사장 김재철에게 뭐같은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가 최고의 영애를 맛봤어야 할 무한도전에게 그 기쁨 대신 쥐약보다 쓴 맛을 안겨주었겠지만,
무한도전은 이런 것에 굴하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나아가겠지... 
 
또한 무한도전 죽이기, 또는 길들이기에 이용당한 것과 다름없는 나가수팀에게 원색적인 비난보다는.. 
이왕 나온 결과라면 쿨하게 축하하는 태도를 가졌으면 싶다. 그들이 무언가 잘못한 것은 아니니깐!
잘못이 있다면, 자해 수준의 그릇 된 판단으로 이상한 시상방식을 기획한 MBC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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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perado, why don't you come to your senses,

You've been out ridin fences for so long now,

Oh, you're a hard one,

but I know that you've got your reasons,

These things that are pleasin' you can hurt you somehow.

Don't you draw the Queen of Diamonds boy,

she'll beat you if she's able.

You know the Queen of Hearts is always your best bet.

Now it seems to me

some fine things have been laid upon your table,

But you only want the ones you can't get.

Desperado, you ain't gettin no younger,

Your pain and your hunger, they're drivin you home,

And freedom, oh freedom,

well that's just some people talkin'.

Your prison is walking through this world all alone.

Don't your feet get cold in the wintertime,

The sky won't snow and the sun won't shine,

It's hard to tell the nighttime from the day.

And you're losin all your highs and lows,

Ain't it funny how the feelin goes away?

Desperado, why don't you come to your senses,

Come down from your fences- open the gates.

It may be rainin, but there's a rainbow above you.

You'd better let somebody love you,

let somebody love you

You'd better let somebody love you,

before it's too l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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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2011 KBS 연예대상 방송캡쳐)


이번 KBS 연예대상이 
후보에 올리지도 않았던 1박 2일 '팀' 에게 대상을 주면서 
인터넷이 씨끌 씨끌하다.  


대한민국 예능의 강자 중 하나인 1박 2일 '팀'의 대상 수상임에도
이런 저런 잡음이 일어나고 있는데... 
그 이유에 대해 허접한 제 사견을 좀 적어보려한다.




1. 강호동의 부재, 수상자가 강호동이 아닌 '팀'이었다.

수상자가 '팀'이 아니라 '강호동'이었다면, 지금 같은 수준의 잡음 없이 훈훈하게 마무리 되었을 것 같다. 
대상 수상장면을 보며 시청자들은 마치 팥소가 빠진 진빵에게 '최고 맛난 찐빵상'을 준 것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차라리 빠진 팥소에게 '최고 맛난 진빵상'을 주는 편이 더 나았다고 생각한다. 



2. 유재석과 김병만

대다수 사람들은 오랫동안 KBS 예능에 힘을 실어준 달인 김병만과 국민MC 유재석 둘중 한명이
강호동의 빈자리를 대신해 대상을 받을 것이란 예상을 했는데....
조금 황당하게 예상을 뒤집었기때문에 좋은 시선을 보낼수 없게 된 듯 싶다. 



3. 후보자 명단 무시

연예대상 방송과 방송전 알렸던 후보자 명단을 완전히 무시한 다소 황당한 깜짝성 수상이었다는 점이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그 상황이 크리스마스 깜짝 선물이 아닌 공정하지 못해 보였을 것이라 생각한다.
'강호동'을 후보에 올리 거북했다면, '이승기'가 아닌 '1박2일 팀'으로 대상 후보에 올렸어야만 했다고 생각한다.





예전에 2007년 MBC방송연예대상에서
하이킥의 이순재 선생님과 무한도전 팀이 공동으로 대상수상했던 일이 있었다. 
지금도 국민적 관심과 사랑,인기를 끄는 두 프로그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상에서 상당히 비난성 말이 많았던 걸로 기억하고 있다. 
방송 사상 최초로 팀으로써 대상을 수상한 것도 모자라, 공동으로 대상을 수상했기 때문에 말이다.

타방송국의 일이었지만,
KBS가 이때의 일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좀더 신중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황당할 정도의 깜짝성 수여가 아닌
적어도 1박2일'팀'으로 대상후보에 올렸었다면 어떠했을까한다. 
 

이제 연예대상 2개와, 연기대상 3개가 남았는데
매년 반복되는 시상식, 이런 잡음까지 매년 반복되게 하지는 않았으면한다.
연예,연기 대상은 그들만의 축제가 아니라,
한 해 동안 성원하며 지켜봐준 시청자도 함께하는 축제라는 점을 

방송사들이 알아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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