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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 오전 7시/ 아이맥스 3D 관람... 

월차내고 4시간 밖에 못자고 주섬주섬 일어나 준비를 하고 영화를 봤다. 

그리고 영화를 보는 내내... 이대로 끝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이 들었다. 

 

인피니티 워는 타노스의 중심으로 타노스란 캐릭터를 알려주는

엔드게임을 위한 하나의 거대한 프롤로그같은 영화였다면,

 

엔드게임은 진정한 의미에서 본편의 느낌이 났다.

 

살아 남은 히어로들의 상처, 아픔, 갈등 

그리고 

엔드게임에 어울리는 마지막 전투씬....

정말 두근거릴 정도로 멋졌다. 

 

아름다운 작별이었고, 

멋진 이별이면서도 슬픈 이별이었다.

또한 기립박수를 쳐주고 싶을만큼 훌륭한 퇴장이었다.  

 

대단원이란는 수식어가 붙어도 아깝지 않은 

10여년의 긴 세월을 우리 가슴에 뜨겁게 했던,

길고 길었던 끝나지 않았으면 했던....

재밌는 서사시였다.

 

영화가 끝나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는 것을 보며

가슴이 여러가지 의미로 많이 뜨거웠다.  

 

 

그리고 앞으로 MCU가 어떤 새로운 서사시를 보여줄지 

무척 기대하면서도... 걱정스런 마음도 든다.

내가 좋아하는 이 시리즈의 생명이 아직은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 I'm Iron 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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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 플러스에서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 ^^)



저는 원래 아이폰8 플러스를 쓰던 유저인데요.

일 때문에 어쩌다 보니 아이폰XR 128GB 모델을 무료로 받아서 

보름정도 쓰고 있습니다. 

주변 지인들 중 XS와 XS Max를 쓰는 사람도 있어 비교하면서

간단한 사용기를 올려 봅니다. 


 


AP

A12 바이오닉 

XS / XS MAX와 동일 (헥사코어, 뉴럴엔진)  



RAM

3GB

 XS / XS MAX 보다 1GB 낮으나, 체감 못함 ( 늘 그래온 ios)



문제적인 디스플레이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 (LCD)

 XS / XS MAX 와같이 괴랄맞은 규격의 해상도임은 똑같지만, 

FHD에 미치지 못하는 낮은 해상도에 명암비도 많이 낮음 


아이패드 3세대에도 쓰인 훌륭한 디스플레이지만!


해상도가 낮은게 가장 큰 문제

(실사용시 불편함이나 눈에 띌 정도라던가 그렇지는 않지만, 괜히 기분은 매우 안좋음)


번인현상때문에 아직은 OLED 보다 LCD를 선호하기에 

이 부분에 있어서는 개인 호불호 문제... 

베젤은 두꺼운데, 비교하기 전이나 민감한 사람 아님 티가 나는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예전부터 참 이상하게 생각한 것이 있는데요. 

항상 해상도에서만큼은 안드로이드에 많이 밀리는데, 희안하게 예쁘고 선명한 화면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카메라

전면은 XS / Max와 동일한 8메가 픽셀 트루뎁스 카메라 탑재


후면은 12메가 F1.8 와이드앵글 싱글카메라만 탑재 되어

광학줌 대신 디지털 줌 제공, 제한된 인물사진모드를 제공합니다. 


그외 OIS, 스마트 HDR, 4K 60프레임 촬영, 심도조절 등의 기능 차이는 없습니다.


저조도에서는 이전 작인 아이폰X나 아이폰8 시리즈보다 사진이 더 잘나오고

동영상 촬영시 스테레오 녹음이 가능한 점도 상대적 장점입니다. 




XS / Max와 달리 IP67 방수방진이 들어간것도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아쉬운 부분도 많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세로운 세대 아이폰을 사용 할수 있고

6가지 다양한 컬러와 128기가의 과하지 않은 용량 또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쓰면서 든 느낌은 A12 바이오닉이라는 사람이 화려한 파티복 또는 정장을 벚고 

아디다스 트레이닝복을 걸친 느낌이랄까요? 

XS와 Max에 비해 캐주얼함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셀카를 자주 찍었기에 8플러스보다는 잘 사용하고 있고요.

다만... 인물사진으로 사람이 아닌 다른 피사체를 많이 찍었던 사람이라면 만족감이 떨어질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심 중성화 당해버린 아이폰 느낌은 지울 수가 없네요 ㅠㅠ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패턴을 보았을때 XS/ Max를 구매해서 비싼값을 못할 것 같다고 생각되시면

XR을 구매하고 남는 돈으로  

에어팟, 워치, 아이패드 같은 다른 세컨드 디바이스를 한대 더 추가로 구매하거나

치맥을 사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그리고 저는 노랑이를 샀는데요. 

노랑색을 통신사 끼고 구매할 거라면, 재고 문제로 구하기 힘든 색상입니다.


실물을 보았을때 화이트 색상이 질리지 않고 오래 이쁘게 쓸수 있는 색상 같구요. 

코랄도 예쁘더군요~! 블루는 개인적으로는 좀 이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투명케이스는 필수 입니다. 애플이 뒷판 색깔 하나는 정말 잘 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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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장단점으로 나누어 설명하겠습니다.


장점


1. 훌륭한 오픈월드 세계 

그냥 넓기만 한 오픈월드가 아닌 꽉 채워진 느낌의 오픈월드였습니다.  

의미 없는 이벤트, 서브퀘스트가 없으며 무척이나 선택적이었고

어떤 퀘스트를 먼저 하던 상관없이 자유롭게 플레이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2. 그래픽과 최적화 

사실적인 그래픽임에도 

3년전 구매해 그래픽 카드만 1060으로 업그레이드한 저의 컴퓨터에서 FHD, 울트라옵션, 60프레임 (고정적이진 않았지만..)이 나왔습니다. 



3. 동료 시스템

동료들을 모으며 각 동료들의 스토리를 보는 맛도 있고

미션만다 적절한 구성을 만들어 게임을 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4. 사운드

차량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물론, 캐릭터들의 성우 연기, 배경효과음 등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5. 심플한 성장시스템

정해진 조건을 충족시키면 주는 성장포인트로 스킬을 찍을 수 있다는 점과

따로 재료를 모을 필요 없이 돈을 모아 무기를 업그레이드 할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게임 내 돈을 모으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었기 때문이죠. 


6. 맵에디터와 아케이드

게임의 수명을 늘려줄 훌륭한 컨텐츠라고 생각 되었습니다.





단점


1. 전체적인 스토리는 마음에 들었지만, 메인스토리 진행 방식에 있어 버그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생뚱맞을때가 많았습니다.

비행이나 차를 타고 가다 갑자기 납치 되었다며 메인이벤트가 진행된다던지 할때는 더욱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2. 미친듯이 많은 적들

어떻게 보면 장점이 될수도 있겠지만, 차를 타고 이동이하기 불편할 정도로 많이 나와서

나중에가면 전투를 피해 산길을 다니고 필요한 전투는 암살플레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3. 다양하지 않은 총기

얼마 없는 총에서 결국 쓰는 총만 쓰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초반에 활, 중 후반에는 소음기를 장착한 저격총은 필수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예상보다 멍청한 적 NPC 

보통 난이도여서 그런것인지 모르겠지만, 적 NPC가 멍청하다고 느꼈던 때가 종종 있습니다. 


5. 잔버그들

낙하산을 타고 착지를 했는데 바닥을 뚫고 죽어버린다던지... 하는 버그들 경험했습니다.





사실 단점들의 경우 추후 

업데이트와 DLC가 나온다면 충분히 좋은 방향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지만,

발매 연기를 하며 나온 게임치고는 완성도가 살짝 떨어진다는게 조금 아쉽다고 느껴지네요. 




오픈월드, 모험, FPS, 수려한 그래픽 등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구매하시면 재밌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특히 이번 파크라이5로 시리즈를 입문하려는 분들의 경우,  구매하셔도 크게 후회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기존 파크라이 시리즈를 재밌게 하셨던 분들의 경우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 있다고들 하네요. 


전반적으로 게임이 잘 만들어졌고 충분히 오래 플레이 할수 있는 게임이기에 

지갑에 여유가 되신다면 골드 에디션을 구매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 같습니다. 

(비싸기만 한것이 아닌 구성이 알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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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 파괴자, 라라 크로프트가 영화로 새롭게 귀환했다.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툼레이더가 기존 게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였다면, 

이번 툼레이더는 새롭게 리부트 된 툼레이더 게임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게임 툼레이더의 시리즈인 "툼레이더 리부트"와 그 후속작인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를 재밌게 했었기에 

영화가 새로운 게임 시리즈를 바탕으로 리부트 한다고 하여 무척이나 기대하던 작품이었는데...


결론은....

원작 게임 "툼레이더 리부트"가 영화보다 스토리로나 연출로나 완벽하게 더 나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작 게임의 소재만을 가져와 새롭게 각색한 스토리는 무언가 엉성했고,

게임에서 인상적이었던 몇가지 장면을 가져왔지만, 그 이상을 보여주지 못했으며...

게임 속 주무기였던 활을 비롯한 라라의 장비들은 그 존재감이 너무 없었다. 


카리스마 있게 보이려는 악역도 딱히 매력적이지 않았고

게임에서 등장했던 조연들 중 몇명이라도 등장했더라면 어땠을까 싶은 느낌이 들 정도로

주인공 라라만 빛나고 눈에 띄는 조연이 없는 영화였다. 

 

주인공 라라 역의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툼레이더 리부트"에서 바뀐 라라의 모습 잘 살렸다고 본다. 

비주얼적으로도 비슷했고, 이제막 성장하기 시작한 여전사의 이미지를 잘 살렸다.



영화 속 라라 크로프트




                                                                                 "툼레이더 리부트" 속 라라 크로프트 



게임과의 비교를 논외로 치더라도 

시대에 조금 뒤떨어진 액션 연출에 긴장감이 떨어지는 퍼즐 요소의 연출...

무언가 어설픈 인디에나존스가 떠올랐다. 





그래도 나오는 족족 망작, 괴작이 되는 

게임 원작 영화들 중에서는 준수한 수준의 영화란 생각이 들었다. 


적어도 희대의 괴작 어쌔신 크리드 보다는 잘 만들었고

새롭게 시리즈를 시작하는 리부트의 첫 스타트이기에 

후속작이 나온다면 더 재밌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아마 후속작이 나올지 안나올지 흥행여부에 따라 달라 질 수도 있겠지만, 

이번작보다 많은 것을 보완하고 나와야 흥행 할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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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마블의 새로운 프랜차이즈 영화 "블랙팬서"가 개봉했습니다.

저는 지난주 일요일날 바로 CGV IMAX 3D로 예매를 하고 날짜를 손에 꼽았습니다. ^^


근데 설날 연휴 전, 발랜타인데이까지 겹쳐서 

평일 오전임에도 영화관에 사람이 많고 조용하지 않아 조금 아쉬웠네요.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도 조조로 볼걸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평일의 다소 조용한 큰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예고편에서 살짝 접할 수 있었던 

"와칸다"는 아프리카의 신비로움과 미래도시의 느낌을 접목한 느낌이었습니다.

토르: 라그나로크의 외계도시가 살짝 연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부산" 

블랙팬서의 예고편을 통해 부산에서의 액션씬이 나왔었는데요.

자세히 언급하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서... 간단하게 한 문장으로 표현하겠습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보다는 훨씬 비중이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CG 영상미야 마블 영화니깐 그냥 믿고 봤는데...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았구요.


그리고 액션씬... 

주로 체술위주의 액션씬이 많았는데요.

그동안 MCU 시리즈 영화들에서 

블랙위도우가 주로 보여주던 화려한 체술 위주의 액션들이 많아 멋있었습니다.


제가 남자라 그런지 블랙위도우는 화려하고 섹시한 느낌인 반면,  

블랙팬서는 화려하면서도 좀더 파워풀 했던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블랙위도우 쪽을 더 좋아합니다... 단독영화가 안만들어져서 아쉬울 정도로..)




마블의 히어로영화는 영웅들의 성격이나 특성에 맞춰

스토리 연결은 되어있지만 영화의 분위기에 차이가 있는데요.


블랙팬서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자면,

캡틴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의 중간 정도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액션씬과 진지한 부분에서 캡틴아메리카를...

중간 중간 나오는 코믹요소와 첨단기술을 보면서는 아이언맨이 떠올랍습니다.


또 사회비판 영화가 아니기에 너무 딥하게 들어가지 않았지만, 

문제의식을 던져준 부분도 있어

단순한 오락성 히어로 액션무비는 아니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부분에서는 윈터솔져 이후의 캡틴 아메리카의 영화 분위기를 떠오르게 했습니다)  


아프리카에 존재하는 가상의 나라, 

그 나라의 왕이 히어로로 나오는 아프리카 배경의 영화, 

아프리카 사람들의 이야기... 

이에 따라 충분히 예상되는 문제에 대한 언급과

진보와 보수라는 정치적 시각으로 보면 재밌는 부분도 있었다고 생각되네요. 



마지막으로

마블이 어지간한 똥망작을 만들지 않는 이상 (예를들면 DC의 흑역사 그린랜턴이나 수어사이드 스쿼드같은...)

MCU의 열혈한 팬층은 어떤 신선한 히어로가 나와도 극장에서 표를 살것 같습니다. 

블랙팬서의 경우 시빌워에서 좋은 데뷔를 하기도 했지만... 




ps. 쿠키 영상은 2개입니다! 끝까지 자리에서 일어 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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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 배트맨 VS 슈퍼맨에서 느꼈던 실망감을 날려준 원더우먼! 



스포일러 없이 결론부터 말하자면, 

마블이든 DC든 모든 히어로 영화들이 가졌던 1편의 문제점에서 자유롭지는 못한 영화였지만 

표값이 아깝지 않은 재미 있는....

원더우먼에 위한 원더우먼에 의한 DC 히어로 영화의 소녀가장 같은 영화였다. 



공식적으로도 약점이 없다는 원더우먼의 성장기와 시원한 액션이 인상적이었고 

남성 관객의 입장에서 갤 가돗이 연기한 원더우먼의 매력에 빠져버렸다.

앞으로 나오게 될 저스티스 시리즈도 최소 이렇게만 만들어 준다면 

마블의 MCU만큼이나 성공가도를 달릴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지만,

지난 전과가 있어 큰 기대감을 가지진 않을 작정이다.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큰 법이니깐~!


액션씬의 경우 정말 호쾌하다는 느낌으로 연출 된것 같고 멋있었는데

영화 전체에서 액션씬이 차지 하는 비중이 뭔가 다소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적은 분량은 아닌데 뭔가 '더 보여줘!!'라는 느낌을 받았다고나 할까?

물론 히어로 영화라고 해서 액션이 전부는 아니기에 적절하다는 생각도 든다.


그보다는 후반부에 뜬금포 전개는 좀... 영화 스토리적으로 마이너스였다고 생각된다.

좀더 다듬었더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자꾸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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