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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소개가 필요없습니다. 

개리와 기리가 두개 그래서 리쌍입니다. 


멍하니 누워 바라보는 천장이 쓸쓸해 보일때, 

헤드폰을 끼고 조용히 가사를 곱씹으며 듣는 노래...



-가사- 

행복을 찾아서리쌍|8집 Unplugged

개리] 오후 3시 잠에서 깬 내 몸은 천근만근 어제 좀 달렸어 스무 시간의 녹음 밥도 제대로 못 먹어
내 속은 쓰리지만 괜찮아 잘 나왔어 곡은 열 평 남짓 좁은 공간에서 쏟은 내 열정은 이제 곧 
명예와 많은 돈을 만들어 줄 테니까 지금껏 그랬으니까 쉴 수 없어 단 하루도 일분도 멋진 작품 하나 나온다면 
내 몸이 망가져도 상관없어 정신병에 걸려도 좋은 작품이 된다면 미쳐가도 난 상관없어 
이 시대의 전설 모두의 인정 음악계 큰 형 그 말들은 나와 거리가 멀어 
하지만 쭈그리고 밤새 가사를 적어 나만의 행복이란 문을 열어

개리]행복을 찾아서 한참을 날았어 움츠린 모든 게 웃음질 수 있도록 
행복을 찾아서 한참을 참았어 언젠가 모든 게 빛이 날 수 있도록

조현아]때론 모든 것이 다시 처음처럼 사라져가도 (사라져가도)
나의 모든 것이 때론 한심하게 보여진대도 (그 언젠가는)

개리] 나보다 먼저 예능에 나온 길이 보시면서 “왜 너는 같이 안 하니?” 내심 부러워하시던 어머니 
혹시 이러다 내가 상처받진 않을까 걱정하던 눈빛이 아직도 선해 서른 넘은 난데 
엄마 앞엔 아직도 난 어린애 어쩌면 그 이유가 가장 컸네 예능이란 선택 이젠 맘이 편해 
사람들은 말해 개리 많이 컸네 그래 누군가는 욕해 하지만 내 부모 맘은 행복해 그거면 됐지 뭘 
무엇이 더 필요해 언제나 난 집 밖을 떠돌던 섬 난 부모의 자랑 잊지 않고 가슴에 새겨 
집에 갈 때마다 내가 사드린 신발은 아직도 새 거 아끼지 말고 제발 좀 신어 말하며 행복의 문을 열어

개리]행복을 찾아서 한참을 날았어 움츠린 모든 게 웃음질 수 있도록 
행복을 찾아서 한참을 참았어 언젠가 모든 게 빛이 날 수 있도록

조현아]때론 모든 것이 다시 처음처럼 사라져가도 (사라져가도)
나의 모든 것이 때론 한심하게 보여진대도 (그 언젠가는)

개리] 인생이란 마라톤 가는 길은 달라도 언젠간 결국 하나로 부족하게 살아도 채우는 재미에 살고 
시련들이 많아도 견디는 맛을 알고 한 걸음 더 나가고 내 인생은 왜 이래 그 말은 다 핑계 
인생이란 게임에 포기하지마 쉽게 이 세상 눈을 감을 때 미련없이 마지막 행복의 문을 열 수 있게 

개리]행복을 찾아서 한참을 날았어 움츠린 모든 게 웃음질 수 있도록 
행복을 찾아서 한참을 참았어 언젠가 모든 게 빛이 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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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MBC 무한도전 방송캡쳐)
 


총 3회에 걸쳐 방송된 연말특집이자 신년특집인 무한도전의 나는 가수다 패러디 "나름 가수다"가 끝이 났다. 
마지막편인 본 경연편은 아무래도 연말 연예대상의 일도 있고 무도멤버들의 남다른 음악적 재능때문에 기대를 많이 했는데...
정말...기대 이상으로 즐겁고 찰지게 재밌었다. 
"나는 가수다 헌정방송"이라고 명해도 될만큼말이다~ ^^

나가수의 몇개월간의 긴 여정을 있는 그대로 적나라하게 압축해 단 3회에 모두 담아 냈다고 생각한다.
구성,편집,BGM... 목 컨디션과 편곡, 공연 후의 아쉬움 등으로 인해 한숨 쉬는 가수들 모습까지 똑같이 담아 내었다.
(어쩌면 너무 적나라하게 똑같이 그대로 보여주었다라는 점과 연예대상때 일이 오버랩되면서 "나가수 디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듯...) 

 

(이미지 출처 : MBC 무한도전 방송캡쳐) 

 
또한

멤버들의 위트 있는 멘트와 무도 특유의 자막센스로

..."디스"라면 "디스"일 것이고, 아니라면 아닌것 같은 느낌...
...받아들이는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는...


이 오묘한 패러디와 풍자의 묘리를 잘 살렸다고 생각한다.


(이미지 출처 : MBC 무한도전 방송캡쳐) 

 

그럼 이런 패러디에만 집착한 방송이었냐? 그것 또한 아니었다.
패러디를 제외 하더라도
멤버들의 노래와 무대는 그 자체로 빛이 났고 시청자와 팬들 역시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방송이었다.
정말 대한민국 최고의 예능프로다웠다고 찬사를 날리고 싶을 정도로 말이다.

그리고 이런 무한도전의 나가수 헌정방송
팬들 또한 의도하지 않게 한몫거들었다는 것이 나의 또 다른 생각이다.

바로 나는가수다에서 매번 경연 뒤에 논란의 되는 청중평가단의 귀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지만,
논란거리가 되고는 하는 나가수 청중평가단의 귀를
나름가수다의 청충평가단인 무한도전 팬들이 기가 막히게 패러디 해주었다고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1위 정준하를 제외하고 순위들이 좀 공감이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특히 퀄리티에 비해 순위가 너무 낮은 길의 무대와, 개뤼씨 랩을 살포시 말하드시고 무대연출에도 실패한 명수옹의 상위권은 좀 납득이 안되었다.


(이미지 출처 : MBC 무한도전 방송캡쳐) 

 

그리고 또 하나 굉장히 오바해서 생각해 보면,
이렇게 나처럼 무한도전 "나름가수다" 순위에 집착해 이렇다 저렇다 왈가왈부하며
청중평가단 귀가 의심스럽다라는 둥의 소리를 해대는 것 역시 무도의 나가수 패러디에 한몫하고 있는 것이란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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