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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패스가 시행되며 해당 업종의 매장 방문 시 반드시 QR코드 체크인을 이용하여 백신접종정보를 제공해야하는데요. 

아이폰을 이용하시는 분들의 경우, 위젯을 이용하시는 방법도 있지만 단축어를 이용하여 후면탭으로 손쉽게 QR코드를 실행 할수 있습니다.

 

작년에 해당 정보를 알고 네이버나 카카오톡 URL을 이용해 단축어를 만들어 이용하고 있으신분들도 계실텐데요. 

저의 경우 네이버를 이용하였는데, 단축어로 실행시 네이버앱이 아닌 사파리로 접속하기 때문에 백신접종을 가져오질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url과 사파리를 이용하지 않고 QR체크인을 만들 수 있는  토스 QR체크인을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 준비 

👉아이폰에 토스앱 설치 

👉QR체크인 발급 ( 안내에 따라 백신접종 정보까지 불어오게끔 발급) 

 

✅단축어 만들기

아이폰에 기본적으로 설치가 되어 있는 "단축어"앱 실행 

(삭제하셨다면 앱스토어에서 검색 후 재설치) 

 

우측 상단에 " + " 아이콘 터치하여 신규 단축어 만들기 시작

 

"동작추가" 터치 

 

동작추가를 하면, 기본적으로 위와 같이 "카테고리" 화면이 나옵니다.

바로 옆에 "앱" 터치 

앱 리스트는 가나다/ABC순입니다.

아래로 조금 스크롤하면, 토스가 보입니다. "토스" 터치 

"토스"를 선택하면 위와같이 "QR 체크인"이 보입니다.

터치해서 선택해주세요

완료되었습니다. X를 터치해 밖으로 나와보면 토스 QR체크인 단축어 보일겁니다. 

 

 

✅ 후면탭 QR코드 체크인 실행 설정

설정 - 손쉬운 사용 

터치 선택 

제일 하단 뒷면탭 선택

이중탭 또는 삼중탭을 선택하여 

QR코드 체크 단축어를 추가합니다

단축어 카테고리에 QR체크인을 체크하시면 설정이 됩니다.

이제 설정하신 방법에 따라 아이폰 후면을 가볍게 "톡톡" 이중탭을 하시거나, "톡톡톡" 삼중탭을 하시면 

토스앱이 실행되며 백신접종 정보를 제공하는 QR코드가 실행됩니다. 

 

ps. 위젯을 이용하여 토스 이외에 카카오톡, PASS, 네이버 QR코드 체크인을 이용하셔도 되고요.

이렇게 토스앱을 이용한 단축어+후면탭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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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 오전 7시/ 아이맥스 3D 관람... 

월차내고 4시간 밖에 못자고 주섬주섬 일어나 준비를 하고 영화를 봤다. 

그리고 영화를 보는 내내... 이대로 끝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이 들었다. 

 

인피니티 워는 타노스의 중심으로 타노스란 캐릭터를 알려주는

엔드게임을 위한 하나의 거대한 프롤로그같은 영화였다면,

 

엔드게임은 진정한 의미에서 본편의 느낌이 났다.

 

살아 남은 히어로들의 상처, 아픔, 갈등 

그리고 

엔드게임에 어울리는 마지막 전투씬....

정말 두근거릴 정도로 멋졌다. 

 

아름다운 작별이었고, 

멋진 이별이면서도 슬픈 이별이었다.

또한 기립박수를 쳐주고 싶을만큼 훌륭한 퇴장이었다.  

 

대단원이란는 수식어가 붙어도 아깝지 않은 

10여년의 긴 세월을 우리 가슴에 뜨겁게 했던,

길고 길었던 끝나지 않았으면 했던....

재밌는 서사시였다.

 

영화가 끝나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는 것을 보며

가슴이 여러가지 의미로 많이 뜨거웠다.  

 

 

그리고 앞으로 MCU가 어떤 새로운 서사시를 보여줄지 

무척 기대하면서도... 걱정스런 마음도 든다.

내가 좋아하는 이 시리즈의 생명이 아직은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 I'm Iron 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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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티 마블의 주인공 3인방~ 퓨리, 마블, 구스 )


큰 스포는 없지만, 아무런 정보 없이 영화를 보고 싶은 분들은 읽지 말아주세요






1. 영화가 표현한 페미니즘 

(저는 그 어떤 차별도 반대하는 사람이고, 젠더 문제에 있어서는 양성평등주의자입니다.)


무슨 볼트모트도 아니고 언급만 해도 문제고, 어그로가 끌리고 싸우고... 

포털 영화 평점은 양극단주의자들 덕에 엉망이고... 정말 한심스러운것 같아서 

이 부분을 먼저 언급하고 후기를 쓰겠습니다.    


  

캡틴 마블은 페미니즘 영화 맞습니다. 

하지만 남혐 영화 아닙니다.  (포괄적으로 본다면, PC설정을 억지가 아닌 제법 자연스럽게 녹인 영화)


캡틴 마블, 캐롤 덴버스의 설정이 이를 잘 말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유년시절 캐롤 덴버스 (성별로 사회 역할군을 나누고 나약하다며 보호만 받는 이전 시대의 여성성 상징)

■파일럿시절 캐롤 덴버스 (차별을 맞서 이겨내고, 남성과 동등한 테스트를 통과한 공군 파일럿, 젠더문제 과도기 시대 상)

■캡틴 마블이 된 시점의 캐롤 덴버스 (편견과 변화의 갈등을 이겨낸 현대의 자주적인 여성성을 상징)


캡틴 마블은 우리나라 남성보다는 우리나라 여성분들이 보고 느끼는 것이 많아야 할 것 같은 영화였습니다.

그저 수박 겉 핥기 식으로 여자가 주인공이고 극을 이끌어가기에 그냥 좋았다고만 생각한다면... 

그건 뭐... 어쩔 수 없는 일이겠죠. 어차피 히어로 무비란게 의미를 찾고 느껴야하는 영화가 아닌 즐기는 오락영화니깐요.


아무튼 데미무어 주연의 "GI제인" 정도의 영화는 아니었지만, 

똑같은 것을 말하고 싶어하고 추구하고 싶어하는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브리 라슨이 영화 외적으로, 언행에 있어 문제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영화 안에서는 그러한 문제는 전혀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연기도 잘 했고요. 미스 캐스팅이라고 할 정도로 겉도는 느낌도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스탠 리에 대한 애도를 SNS 통해 이상하게 했던건 분명 잘못!)



(씬 스틸러 구스)


2. 아쉬움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면, 스토리라인을 들을 수 있겠습니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나 시빌워 같은 스토리라인을 기대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장 최근작들인 토르 라그나로크, 앤트맨&와스프, 블랙팬서 정도는 

뽑아 줄 것이란 기대를 했는데요. 


초창기의 마블 영화, 인크레더블 헐크나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어벤져 정도로 회귀 한것 같아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극진행도 초중반에 걸쳐 루즈한 측면도 있었습니다.


영화 마지막부분이 제일 볼만했지만,

캡틴 마블이 워낙에 강하다 보니 긴장감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타노스 이전까지 마블 영화에서 자주 지적되던 

빌런의 존재감이 떨어지는 문제를 답습한 느낌입니다. 


MCU의 전체 스토리 줄기를 위해 존재감이 큰 빌런이 등장하지 못했다고해도,

정신적인 고뇌를 보다 많이 강조했었더라면 

빌런의 존잼감을 떠나 극적인 감동이 더 하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아이언맨3의 느낌 같았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  


그래도 우리가 아는 닉 퓨리와는 다른, 젊은 닉 퓨리의 모습과 귀여운 냥이 구스 덕분에

마블 특유의 잔재미는 잃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3. 스탠 리 

 

마블스튜디오의 오프닝 또한 스탠 리를 기리기 위한 스페셜 오프닝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작부분에서 감동을 찐하게 먹었습니다.

스탠 리가 아니었다면 지금 우리가 열광하는 MCU는 없었겠죠.


할아버지... 까메오로 계속 보고 싶었는데....ㅠㅠ 



4. 쿠키 영상 닉 퓨리 & 어벤져스 엔드게임 


우리는 이제 쿠키 영상을 통해 닉 퓨리의 시크릿과 

엔드게임에서의 캡틴 마블을 짧게나마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리고 크레딧이 완전히 올라간 뒤에...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자리를 떠나지 못하게 하는 

마블의 심보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실관람 인증~)



5.결론 


캡틴 마블, 영화 외적인 부분이 아닌

그냥 영화로써 평가 하고 평가받아야 하는 영화입니다. 

 

그래서 원래 블로그 포스팅은 귀찮아서 잘 안하는데... 

포털 영화 평점가지고 싸움질 하는 사람들을 보다 보니 그냥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100점 만점에 70점 중후반대의 평작, 

화려한 CG의 히어로 오락 영화지만, 수작으로 평가하기엔 스토리적으로 부족함이 눈에 보였던 작품 같습니다.  

  

마블 영화로써는 최초로 여성이 주인공인 마블히어로 영화이며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전 징검다리 역할을 훌륭히 했고, 

엔드게임 이후를 이끌어가야할 새로운 마블 히어로 등장을 알린 작품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를 두고 싶네요.  


캡틴 마블 재밌습니다!! ^^ 

마블이 마블한 영화니깐 극장에서 꼭 한번은 봐야 되는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너바나 좋아하는데 가장 중요한 장면에서 귀에 익은 너바나의 Come As You Are 흘러 나와 너무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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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 플러스에서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 ^^)



저는 원래 아이폰8 플러스를 쓰던 유저인데요.

일 때문에 어쩌다 보니 아이폰XR 128GB 모델을 무료로 받아서 

보름정도 쓰고 있습니다. 

주변 지인들 중 XS와 XS Max를 쓰는 사람도 있어 비교하면서

간단한 사용기를 올려 봅니다. 


 


AP

A12 바이오닉 

XS / XS MAX와 동일 (헥사코어, 뉴럴엔진)  



RAM

3GB

 XS / XS MAX 보다 1GB 낮으나, 체감 못함 ( 늘 그래온 ios)



문제적인 디스플레이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 (LCD)

 XS / XS MAX 와같이 괴랄맞은 규격의 해상도임은 똑같지만, 

FHD에 미치지 못하는 낮은 해상도에 명암비도 많이 낮음 


아이패드 3세대에도 쓰인 훌륭한 디스플레이지만!


해상도가 낮은게 가장 큰 문제

(실사용시 불편함이나 눈에 띌 정도라던가 그렇지는 않지만, 괜히 기분은 매우 안좋음)


번인현상때문에 아직은 OLED 보다 LCD를 선호하기에 

이 부분에 있어서는 개인 호불호 문제... 

베젤은 두꺼운데, 비교하기 전이나 민감한 사람 아님 티가 나는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예전부터 참 이상하게 생각한 것이 있는데요. 

항상 해상도에서만큼은 안드로이드에 많이 밀리는데, 희안하게 예쁘고 선명한 화면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카메라

전면은 XS / Max와 동일한 8메가 픽셀 트루뎁스 카메라 탑재


후면은 12메가 F1.8 와이드앵글 싱글카메라만 탑재 되어

광학줌 대신 디지털 줌 제공, 제한된 인물사진모드를 제공합니다. 


그외 OIS, 스마트 HDR, 4K 60프레임 촬영, 심도조절 등의 기능 차이는 없습니다.


저조도에서는 이전 작인 아이폰X나 아이폰8 시리즈보다 사진이 더 잘나오고

동영상 촬영시 스테레오 녹음이 가능한 점도 상대적 장점입니다. 




XS / Max와 달리 IP67 방수방진이 들어간것도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아쉬운 부분도 많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세로운 세대 아이폰을 사용 할수 있고

6가지 다양한 컬러와 128기가의 과하지 않은 용량 또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쓰면서 든 느낌은 A12 바이오닉이라는 사람이 화려한 파티복 또는 정장을 벚고 

아디다스 트레이닝복을 걸친 느낌이랄까요? 

XS와 Max에 비해 캐주얼함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셀카를 자주 찍었기에 8플러스보다는 잘 사용하고 있고요.

다만... 인물사진으로 사람이 아닌 다른 피사체를 많이 찍었던 사람이라면 만족감이 떨어질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심 중성화 당해버린 아이폰 느낌은 지울 수가 없네요 ㅠㅠ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패턴을 보았을때 XS/ Max를 구매해서 비싼값을 못할 것 같다고 생각되시면

XR을 구매하고 남는 돈으로  

에어팟, 워치, 아이패드 같은 다른 세컨드 디바이스를 한대 더 추가로 구매하거나

치맥을 사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그리고 저는 노랑이를 샀는데요. 

노랑색을 통신사 끼고 구매할 거라면, 재고 문제로 구하기 힘든 색상입니다.


실물을 보았을때 화이트 색상이 질리지 않고 오래 이쁘게 쓸수 있는 색상 같구요. 

코랄도 예쁘더군요~! 블루는 개인적으로는 좀 이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투명케이스는 필수 입니다. 애플이 뒷판 색깔 하나는 정말 잘 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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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용으로 구매한 레드윙맥스


일단 가격은 옥션에서 약 47만원 가량이었고 배송도 빠르고, 좋았습니다.


장점이라고 생각한 점을 말하자면,

최고 속도는 22Km정도로 엄청 빠르다라는 느낌은 아니지만, 

버스로 10분 정도 거리를 비슷한 시간대에 출퇴근 할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버스 기다리는 시간이 있으니깐요)


최고속도는 1단, 2단, 3단으로 조절이 가능해서,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고요.


폴딩도 허술하지 않으면서도 간편하고 단단하다는 느낌으로 잘되어 

보관도 편하고, 들고 계단 위로 올라갈때도 간편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전방, 측면, 후방에 라이트가 있어 

해가 진 퇴근길에서도 안전한 주행을 할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네요. 


앞바퀴에 완충기가 있어 살짝 울퉁불퉁한 길에서는 손에 전해지는 충격을 덜어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기면이 심하게 울퉁불퉁하다거나 하는 곳에서는 충격이 많이 전해졌는데요.

특히나 뒷바퀴에 전해지는 충격이 좀 컸습니다.



출퇴근 길도 그렇고, 집 자체가 언덕 위라서, 

타고 올라갈 수 있을까...싶었는데,  잘 올라가고 잘 내려왔습니다. 

상당히 경사가 있는 곳임에도 충분히 힘을 써줘서 고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소리가...)









그리고 고무로 된 손잡이가 잡다보면 잘 돌아가는건 좀 많이 불편하더라구요. 

또 무게가 14kg 정도있는데, 폴딩 이후 무게중심 덕인지 그보다는 가볍다는 느낌도 받았지만,

솔직히 남자들이라면 들고 어느정도의 계단은 이동할 수 있어도. 여성의 경우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은 무게 였습니다.


폴딩을 해도 덩치가 꽤나커서, 지하철까지 이용 할수 있어도, 

버스까지는 주변 사람들에게 민폐이기도 하고 상당히 불편할 것 같았습니다. 


앞으로 좀더 타보면 장단점을 더 느끼겠지만, 


출퇴근용, 쉬는 날 레저용으로 또 전동 퀵보는 입문용으로 충분히 가성비 높은 물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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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MCU팬들이 간절하게 보고 싶던 기대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했는데요.

휴일까지 맞춰가며 개봉 당일 조조로 예매를 했지만, 좋은 자리 예매에 실패 할 정도로 보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많은 기대감을 품고 극장으로 달려가 본 결과... 

분명 만족할 만한 재밌는 영화였지만,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다소 충격(?)적인 결말에 엔딩크레딧 이후 쿠키영상을 기다리는 동안까지 무언가 멍했습니다. 

쿠키 영상에 무언가 있을거야.. 있을거야 했지만...음.. 

이건 스포일러 같아 더 이상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궁금하시면 직접 보시는걸로! )





먼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보기 전 그 재미를 더욱 즐기려면, 10년전 나온 아이언맨1편부터 최근작인 블랙팬서까지 모두 봐야합니다.

등장하는 수많은 히어로들에 대한 배경스토리와 관계에 대해선 영화 내내 자세하게 언급되지 않기 때문이죠.

아직 VOD 등으로 나오지 않은 블랙팬서까지는 아니더라도 

토르 라그나로크까지는 꼭 보고 가야 스토리의 흐름를 잘 파악할수 있습니다. 

이점에 있어선 이전 어벤져스 시리즈나 MCU라는 세계관에 묶여 있는 마블 히어로 영화들의 태생적인 최대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영화는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액션씬으로 꽉 채우며 무언가 정신없이, 혹은 긴박하게 흘러갑니다.

수많은 히어로들이 등장하지만, 각각 팀으로 엮여 이야기를 풀어가기 때문에 등장과 활약에 있어 잘 배분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각 팀의 팀장 역할을 하는 히어로들이 조금더 두각을 나타내는 정도랄까요? 


그리고 그동안 수많은 떡밥과 언급으로 그 위용을 자랑했던 타노스, 대단한 빌런이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들정도의 등장이었습니다.

강한 힘만을 앞세워 존재감을 과시하는 그런 종류 들러리 악당이 아니라, 그 나름의 뭐같은(?) 신념을 가진 강력한 파워의 악당이었습니다.  

그동안 MCU에 등장했던 빌런들 중 단연 힘으로도 카리스마로도 영화속 존재감으로도 최고의 빌런인 것 같습니다.   

"타노스: 인피니티 워"라고 해도 좋을만큼 영화 내내 단 한명의 타노스가 수많은 다른 히어로들보다 더 존재감이 있어 보였어요.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타노스가 등장하는 부분에서는 무겁고, 히어로들만 등장하는 부분에서 마블특유의 유머가 있었습니다.

가오갤이 등장하는 우주에서의 이야기는 스타워즈 같은 스페이스 오페라같은 분위기였다면

예고편에서도 등장했던 와칸다에서의 백병전은 반지의 제왕을 떠오르게 했습니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히어로 VS 빌런간 전투 액션 연출은 스피드하고 화려했고요.

특히 타노스를 상대로 타이탄행성에서 벌인 전투씬은 눈깜박이는 시간조차 아까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영화전체가 IMAX 필름으로 촬영되었기때문에 

일반관에서 보는것 보다 최소 IMAX관에서 관람하는 것을 추천들입니다. 


히어로의 입장에서 영화를 관람했는데... 

다시 타노스의 입장에서 영화를 또 보고 싶네요. 


이런식의 유니버스 시리즈는 이제 마블이 정점을 찍었다고 생각 되네요.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DC... 저스티스 리그 ㅠㅠ)


개인적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순으로 재밌었던 것 같네요. 

무언가 다음작을 위한 2시간 30분짜리 잘 만들어진 예고편의 느낌도 받았지만, 잘 만들어진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예전 슈퍼스타K에서 "60초 후에 공개하겠습니다!"라는 말을 들었을때의 느낌과 비슷하다랄까요?

이후 나올 엔트맨2에서 어느정도 이 마음을 해소해 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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